반응형

[Competitive Advantage]

경영전략에서의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란 해당 기업이 How to do의 단계에서 기업이 갖고 있는 장점을 말한다.

앞서 배운 Michael Porter’s Five Forces Model의 한계는 각 산업 안에서의 기업 간의 구체적인 경쟁전략(How to do)의 문제를 다루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What to do에 대한 설명은 가능하지만 How to do에 대한 설명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현실의 경우에는 What to do 만큼이나 How to do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Michael Porter는 자신의 Five Forces Model의 한계를 설명하기 위해 각 산업(What to do)안 에서 개별기업이 갖고있는 비용우위와 차별화를 통해 산업 안에서의 경쟁우위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 하였다.

그것이 Competitive Strategy에 관한 논의이며, Porter’s Generic Strategy는 주어진 환경(산업) 안에서 개별 기업들이 어떻게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추구하는 지(Focus를 이용한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경영자의 자율성]

Vision
5-Force Model
Competence, capability
Resource
advantage
Resource dependency
경영자가 높은 자율성을 갖을 수 있다.




Ex) 삼성: 삼성 제품을 이용하는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 겠다.
경영자의 자율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어떤 산업군에 속하는 지에 따라 경영자의 자율성은 변할 수 있다.

Ex) 삼성: ICT기술을 이용하여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겠다,
잘하는 일에 의존하여 선택을 하게 되기 때문에 경영자의 자율성이 다소 떨어지는 측면이 존재한다.


Ex) 삼성: 우리는 반도체와 가전제품 부부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겠다.
주주, 채권자, 공급업자 등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경영자의 자율성이 낮다.


Ex) 삼성: 이 과정에서 삼성의 대부분의 주주들이 선호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Michael Porter가 자신의 Five Forces Model의 한계를 설명하기 위해 비용우위와 차별화를 통해 산업 안에서의 경쟁우위를 설명한 이유에는 어떤 배경이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마이클 포터는 산업경제학을 기반으로 Five Forces Model을 고안했다. 하지만 당시의 대부분의 학자들은 Porter의 Five Forces Model에 대하여 경영자의 중요성을 무시한다 비판하면서 돈을 벌기 위한 방법으로 핵심역량이라는 ‘How to do’를 강조 하였다.

그에 대해 Michael Porter는 실제 경영활동에서 경영자의 자율성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기업이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갖을 수 있는 측면으로 비용우위와 차별화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Low Cost vs Differentiation]

우선 Low Cost와 Differentiation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아야 한다.

Low Cost의 경우 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은 고정시킨 상태에서 비용을 줄여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다. 이와 달리 Differentiation의 경우 제품 및 서비스 자체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방법으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말한다는 점에서 둘 사이의 차이가 존재한다.

우리는 다양한 경영학 교과서에서 Low Cost 역시 Differentiation의 종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배워 왔다.

하지만 Michael Porter’s Five Forces Model에서는 둘을 구분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자면 떡볶이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기존보다 저렴한 떡을 사용하여 떡볶이를 판매한다면 이는 Low Cost이다. 하지만 떡볶이에 계란을 넣어주면서 가격을 1,000원 올리는 것은 Differentiation을 볼 수 있다.

하지만 Low Cost와 Differentiation만으로 경쟁우위를 갖는 것은 쉽지않다.

Low Cost의 경우 그만큼의 고통이 따르고 Differentiation의 경우에도 남들이 봤을 때 정말 달라졌다고 생각 하기 쉽지 않다.

저렴한 떡을 사용했더니 손님들이 떠나고 그래서 원가 절감을 위해 종업원 없이 일을 하는 건 너무 힘들다.

차별화를 위해 계란을 넣는 것도 고객입장에선 옆집에서 메추리알 넣는 거랑 고객 입장에서는 별반 차이도 없다.

그러므로 집중화 전략이 필요하다. 집중화 전략을 통해 나의 경쟁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타겟팅 하여 전략의 범위를 한정해야만 효율적으로 경쟁우위를 갖을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이후 Generic Strategy 부분에서 추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Low Cost와 Differentiation의 관계]

Low Cost와 Differentiation의 관계는 이분법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없으며, 이는 빨강, 파랑, 노랑 같은 기본 색상이 스펙트럼에서 수많은 중간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특정 상황에서는 Low Cost가 차별화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고, 반대로 Differentiation 전략 내에서 Low Cost가 활용될 수도 있어 두 전략을 고정된 대립 구조가 아닌 유동적인 스펙트럼으로 이해해야 한다.

즉, Low Cost와 Differentiation의 관계는 상황에 따라 정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두 전략이 동시에 적용될 때는 더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편의점 도시락의 양을 늘리면서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 이는 Low Cost로 봐야 할지, 혹은 ‘혜자’ 도시락이라는 타이틀을 위한 Differentiation로 봐야 할지 모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떡볶이에 계란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도 Low Cost의 측면과 Differentiation의 요소가 혼재된 사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구분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응형

+ Recent posts